홈케어를 고민할 시간이 없는 신호들입니다. 이 글은 상품을 권하지 않습니다.
대부분의 신호는 며칠 지켜봐도 됩니다. 하지만 지켜보면 안 되는 신호가 있습니다. 이런 신호에서는 상품을 고르기 전에 병원부터 가셔야 합니다.
1. 소변을 못 봄 —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데 소변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음. 특히 수컷은 요로 폐색 가능성이 있고, 몇 시간 단위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.
2. 개구호흡 — 입을 벌리고 숨쉬기, 배로 힘겹게 숨쉬기. 놀이 직후 잠깐이 아니라면 심장·천식 쪽 응급일 수 있습니다. 이동 자체가 부담이 되니 병원에 미리 연락하고 조용히 옮겨주세요.
3. 24시간 이상 밥을 안 먹음 — 고양이는 굶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.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어, 특히 살이 있는 고양이일수록 급합니다.
4. 황달 — 잇몸·귀 안쪽·눈 흰자가 노랗게 보입니다. 간·지방간·용혈 쪽 신호일 수 있습니다.
5. 배가 급격히 부풀어 오름 — 식후의 볼록함과 다르게 팽팽하게 긴장돼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.
6. 발작·경련 — 의식을 잃거나 경련한다면 다치지 않게만 지키고, 발작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(가능하다면) 병원으로 가세요.
애매할 때의 기준
"지금 병원에 가야 하나?" 싶을 때는 시간으로 판단하세요. 위 신호들은 몇 시간~하루가 판단 기준입니다. 반면 눈곱·귀지·치석처럼 서서히 오는 신호는 며칠 관찰해도 됩니다.
고양이는 아픈 걸 숨깁니다. "평소와 다르다"는 보호자의 감각이 어떤 지표보다 정확할 때가 많습니다. 위 6가지에 해당한다면 검색보다 전화가 빠릅니다.